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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저자 편집부
출판 브로드컬리
발매 2019.05.12.
퇴사자를 은퇴자로 잘못 읽고 선택한 책이다. 은퇴를 하고 나면 연금만 가지고는 안될 것이니 뭔가 일자리를 찾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나면 열이면 아홉은 자영업을 생각해 보루것 같아서 아직은 시간이 좀 남긴했지만 자영업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은퇴자나 퇴사자나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질문은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남겨두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질문이다. 좋아하는 일로 돈까지 벌 수 있어 좋다는게 대부분의 답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자칫 좋아하는 일 조차 잃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다만 용감해지기 위해선 직장 생활보다 적어지는 소득을 감내해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첫번째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의 소득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나에게는 맞지 않는 주제였다.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것, 씀씀이가 이미 직장을 떠나서는 힘든 만큼 커져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추가적으로 마음에 든 것은 정겹게 느껴진 흑백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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