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절대고독
저자 고도원
출판 꿈꾸는책방
발매 2017.01.10.
이런 책이 있었구나 싶었다. 모든 글의 한 줄 한 줄이 나를 고민에 빠뜨렸다. 무엇인가를 쓰는 것 보다는 그 중에서도 가슴에 와 닫는 말들을 옮겨 적어보는 것도 꽤 많은 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의 강을 잘 건너라.
둘째, 징검다리가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늘 안전한 길은 없다!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입니다.
어떻게 혼자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격과 수준,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 결정됩니다.

어떻게 쉬느냐…..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모든 휴식은 멈추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한 마리 새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때때로 숲으로 들어가 나무와 풀과 꽃과 더불어
물장구치듯 몸과 마음을 말끔히 씻어 내는 것
그것이 진정 좋은 휴식의 방법입니다.
'어떻게 쉬느냐'에 대한 답변입니다.

길을 잘못 들었다고 낙심할 것 없습니다.
나 있지 않은 길을 간다고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절벽도 만나고 돌밭도 걷지만
그 고통과 수고 덕분에 없던 길이 생겨나고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반응형
'오늘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살고 싶다 (0) | 2020.11.21 |
---|---|
(★3) 소심 타파 (0) | 2020.11.21 |
(★5)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 (0) | 2020.11.21 |
(★3)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0) | 2020.11.21 |
(★5) 평양,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0) | 2020.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