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저자 조조 모예스

출판 살림

발매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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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터쳐블 : 1%의 우정’과 비슷한데 로맨스가 들어간 소설이다. 루와 윌이 그 두 주인공이다.  영국 태생의 소설가 조조 모예스가 역시 영국을 배경이고 쓴 로맨스 소설이다. 많지 않은 출연진이지만 주요 출연진이 모두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신선함이 있었다. 주인공 루가 생전 처음해 보는 사지마비 환자의 간병의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환자는 본인의 처지를 비관하여 안락사, 조력자살을 꿈꾸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서 루가 채용이 되고 이야기는 전개된다. 상상할 수 있는 결론이 아닐까 생각을 했으나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재미가 있어 끝까지 놓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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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번역 소설의 경우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매끄러운 번역이 되어 있더라도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어 가능하면 해외 번역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번역도 깔끔해서 나에겐 처음으로 꼭 기억해 둬야할 번역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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