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편의 그것이 들어가지 않아

저자 : 고다마 / 신현주 역

출판 : 책세상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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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책 제목이 맞아라는 생각을 진짜 여러번 했다. 다른 남자의 성기는 들어가는데 남편의 성기만 들어가지 않는다 라는 경험을 가지고 책을 썼다고 하는 것 자체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평점도 좋긴하지만 내 생각엔

 

     인기를 위해서?

     판매 부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적인 책 제목?

이라고 추측을 할 뿐이다.

호기심에서 읽기 시작을 했지만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시간이었다.  책을 읽고 거의 일주일만에 이 글을 쓰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라곤 책 제목 밖에는 없다. 다시 책을 들춰보니 저자와 그의 남편은 선생님이었고 에세이인데 생각나는 것은 별로 없고, 남편이 바람은 피우진 않지만 한국으로 얘기하면 불법 퇴폐업소를 방문하는 것을 묵인하는 저자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다지 남자들로서도 여자들로서도 유쾌하지 않은 얘기들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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