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7. 10:14ㆍ일상 (대만 생활 정착기)
2020년 11월 8일에 티스토리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사를 왔다. 방문자 수는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 광고를 달아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검색을 해 보니 네이버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주로 책을 읽고 간단한 감상평을 쓰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내 전공인 IT쪽과 사진을 싣다보면 방문객이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다.
이사를 오긴 했지만 글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대략 초반에는 이백여 개의 글을 옮겨왔다. 그리고 글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애드센스를 신청을 했다. 검색을 해 본 바로는 적게는 게시판에 20여 개의 글로도 승인을 받았다는 글을 봤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신청을 했다. 글의 양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는 검색 결과 때문에 혹시나 했다. 내 블로그에 있는 포스팅들은 글이 짧고 사진이 많았기 때문이다.
처음에 신청을 하고나서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반려 메일을 받았다. 실망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글이 그래도 200여 개가 있는데 왜 반려가 되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아무런 조치 없이 다시 신청을 했다. 매일 글을 올리지는 못했어도 일주일에 서너 번은 글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포스팅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도 반려 메일을 받았고 그 때마다 아무런 조치 없이 나는 나대로 가련다는 생각을 포스팅은 계속하면서 재 신청을 했고 드디어 오늘 승인 메일을 받고 자동 광고를 설정했다. 20년 11월 8일에 시작을 했고 21년 1월 17일에 승인 메일을 받았으니 2개월 10일이 걸린 셈이다.
광고 수익은?
사실 큰 기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도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고서 광고를 클릭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드센스를 신청하고나서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보면 광고를 예의상 클릭하기 시작했다. 이게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과 신청한 후에 달라진 점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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