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3D 프린터가 도착하면 시작하고 싶은 첫번째 프로젝트는 로봇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RC 비행기 입니다.
InMoov – open-source 3D printed life-size robot
Great time, great public! Tech’inn Vitré is not a huge event, but it’s nice to be there and meet the Makers involved. We had on the InMoov booth, Sébastien, Jérôme and his girlfriend which presented their work and projects.
inmoov.fr
아직까지 주문한 프린터가 중국에서 오고 있는지라 Study 중이네요. InMoov는 프랑스의 조각가이자 디자이너인 Gael LANGEVIN이 리딩을 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2012년에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3D 프린터가 필요하고 최대 부품의 크기는 12cm X 12cm X 12cm입니다. 이 크기만 출력 할 수 있는 3D 프린터가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꽤 많은 수의 서보모터와 이를 동작시키기 위한 아두이노가 필요합니다.
프린터가 도착하기 전에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Tutorial을 살펴봤습니다. 순서대로 따라할 계획인데 처음에 하는 것이 손가락을 만들어 테스트 해 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재료가 다 필요하네요. 3D 프린터로 출력도 해야 하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을 할 서보모터도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두뇌가 되어줄 아두이노도 필요합니다.
프린터는 배송 중이고, 아두이노는 가지고 있어서 당장은 서보모터만 있음 됩니다. 손가락마다 서보모터 가 필요하고 팔꿈치, 어깨 등 모두 22개의 서보모터와 2개의 아두이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모터들과 아두이노를 동작시키기 위한 파워도 필요하겠죠. 그런데 추천하는 서보 모터 하나의 가격이 무려 5만원 정도 합니다. 22개를 써야하니 그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안으로 제시하는 모터는 동작 중에 타버렸다는 얘기가 있어 선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안으로 제시한 모터의 문제는 토크값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유럽에서 진행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그쪽에서는 구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겠다 싶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같은 사이즈에 조금 더 큰 토크를 가진 서보모터를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3D 프린터에 쓸 필라멘트는 친환경 PLA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직 3D 프린터가 도착을 하지 않은 관계로 프린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Study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하나씩 진행되는 순서대로 블로그에 올려볼까 합니다.
지금 확인하니 프린터는 세관을 막 통과했네요.
다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RC 비행기입니다. 별도로 프로그래밍이 필요없이 수신기와 역시 서보 모터를 이용해서 날개를 조정하고 브러쉬리스 모터라는 것을 이용해 동력을 얻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체를 이미 디자인해 놓은 것으로 찾다보니 트로이 맥밀란이란 친구가 오픈한 것이 있어서 시작을 해 보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jhAT2Tnb0
하지만 문제는 비행기를 날려볼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좀더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부품들을 구할 수는 있으나 상당히 비싸서 역시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예정인데 배송 시간도 문제지만 가끔 주문한 물품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어 생각보다 걱정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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