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4. 07:39ㆍ일상 (대만 생활 정착기)
내 스마트 폰에는 돈을 벌어주는 앱들이 있다. 어느날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 서베이(설문조사) 앱들이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앱 마켓에서 검색을 해서 여러 개의 앱을 다운 받았다.
며칠을 써 보고 지운 앱들도 있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앱들이 다음과 같다.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앱이 MobileCX이고 나머지는 이름이 잘 나와 있다. 2월 27일에 위에 있는 4 개의 앱을 설치했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남들이 쪽시간에 게임을 할 때, 서베이가 있을때마다 했다. 그리고 걸을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대중교통을 탈때마다 포인트가 쌓이는 네이버스는 한달 정도, 두잇서베이도 마찬가지다.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앱은 매달 통장으로 돈을 입금해 주는데 서베이가 많지를 않다. 2,500원 정도가 두 달 동안 들어온 것이 전부다. 다음은 패널파워인데 단가도 높고 자주 서베이가 올라온다.
두 달하고 일주일이 지났고 적립금은 대략 2만원 정도가 된다. 적립금은 만원 단위로 계좌이체, 3천원 단위로 문화상품권 교환 또는 기부를 할 수 있다. 패널 나우와 오베이는 자잘한 서베이가 많고 금액은 낮아 각각 1만원 정도가 쌓였고 모두 현금으로도 1만원부터 출금이 가능하다.
추천을 하고 싶은 앱은 패널파워, 패널나우, 오베이이다. 그 아래 두 개의 앱 중에서 네이버스는 많이 걷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할만 한데 문제는 포인트를 모으려면 클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출금은 안되고 포인트로 마켓에 들어가 카페나 편의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잇서베이는 다른 앱들에 비해서 완성도가 약간 떨어져보인다. 사용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다지 설문이 많지는 않다.
패널 파워에서 5월 중에 추천시 1000원을 추천인에게 준다는 이벤트가 있어 글을 써보는데 과연 여길 클릭해서 들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는 하다.
설문 조사 이외에도 좌담회들이 있는데 단가가 생각보다 높다. 재미삼아 시간 날때 가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아직까지 가 보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앱 중에는 광고를 보거나 여러 이벤트가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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