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예계에서 유재석씨가 안티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면 언론인 중에서는 손석희씨가 당연히 꼽힐 것이다. <시선 집중>을 들으면서 손석희라는 이름이 내 기억에 남기 시작을 했다. 당시에는 출근을 하면서 라디오를 들었고 항상 시선 집중에 채널이 맞춰져 있었다. '언젠가는 정치계로 가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는 "그냥 나는 정치에 뜻이 없고 나랑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아직까지도 언론인으로 남아 있다.
손석희씨 하면 100분 토론, 시선 집중 그리고 JTBC 뉴스룸을 거친 대단한 족적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JTBC는 개국 이후 시청률, 영향력, 신뢰도에서 모두 바닥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손석희씨를 영입한 뒤에 3년 만에 동시간대 메인 뉴스 시청률, 영향력, 신뢰도, 선호도 1위를 싹쓸이 했다고 한다. 이런 사례가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렵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임에는 분명하다.
이 분을 보고 있으면 정계로 가줬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래 본분인 언론인으로서 남아 있는 것이 좋겠다. 이런 언론인이 한 명 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반응형
'오늘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0) | 2021.12.16 |
---|---|
(★3) 개 (0) | 2021.12.14 |
(★3) 어디서 살 것인가 (0) | 2021.12.03 |
(★3) 편지 (0) | 2021.11.28 |
(★5)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0) | 2021.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