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관우에게 말하다
2023. 6. 24. 10:04ㆍ오늘 읽은 책
삼국지를 대표하는 명장이며 의리의 화신, 청룡언월도의 관우와 현대의 심리학의 만남이다. 중국의 기나긴 역사에서 신으로 숭배 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 공자를 모시는 사당 보다 많다고 한다.
‘인정, 이치, 법’을 빼놓고 인생을 논할 수 없다. 그 누구도 ‘인정, 이치, 법’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 사회적 관계나 인간관계를 통섭하는 맥이 그 안에 모두 담겨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간애나 모든 조직의 순환도 여기서 나온다.
인정은 역지사지, 도리로 바꿔 말할 수 있겠고 이치는 우리가 따라야 할 규범과 규칙이다.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밖으로 상처를 내 놓을 수 없어 속으로만 삭히기도 많이 하고, 심하다 싶으면 쇠주로 기분을 풀기도 한다. 기본만 지키면 서로 상처 받지 않아서 좋지 않을까?
알게 모르게 오늘도 상처를 받는다.
그래도 내일을 기약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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