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0. 17:44ㆍ오늘 읽은 책
프롤로그의 제목이 '출근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맞다.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도 한 둘 씩은 꼭 있게 마련이다. 얼마나 말을 예쁘게 하는지 모든게 자신의 업적인양 떠드는지, 본인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리다고 하는지 말이다. 별것도 아닌 말에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나 기분 나쁘게 만드는지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도 많다. 여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을 하나씩 던져주는 것이 이 책이다.
이런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것도 말로서만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나의 팁이라면 최소한 그들과 대적하는 일은 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대표적으로 "하지만"을 붙여 말을 하다보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보다는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한데 이런 부분을 좀더 신경을 써 보면 어떨까?" 뭐 이런 식이 어떻겠는가 말이다. 거기에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일에 조금 더 기여를 해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내가 뭔가를 줘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내가 손해보는 것 없이 말로서만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 아닐까?
누군가에게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이 부하직원이건 상관이건 잘못은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만고의 진리이기도 하다. 가정에서 자식에게 잘못 말을 했을 때라도 내 잘못을 바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이라면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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