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2023. 8. 4. 08:25ㆍ오늘 읽은 책
가끔 이런 것을 볼 때가 있다.
다음 문항에서 내가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고, 다섯 개까지는 정상, 다섯 개에서 열 개 사이는 xx, 그 이상은 yy.
이런 설문을 읽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다가 맨 첫 장의 구절이 자꾸 생각이 나서 옮겨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연인이나 부부는 어느 위치에서 서로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원수처럼 싸웠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랑이 넘실거린다. 아무리 불꽃이 튀어 사랑에 빠졌다 해도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삐걱덕대는 소리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반복되는 골치 아픈 문제도 서로의 인격을 살피고 이해하기 시작하면 두루마리 휴지처럼 술술 풀어 나갈 수 있다"
이 글에 모든 해결책이 있는게 아닐까?
서로의 인격을 살피고 이해하기 시작하면 말이다. 그 대상이 사랑하는 연인이든, 직장 상사던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면 좋겠다. 물론 모든 것에는 상호 존중이 항상 따라야 한다. 상호 존중이라는 기반 없이는 무엇도 할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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