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699 (★2) IMF 키즈의 생애 IMF 키즈의 생애 저자 안은별 출판 코난북스 발매 2017.11.27. IMF때 키즈로 시작해 지금은 30대인 7명의 인터뷰, 일반적인 경력을 가졌다기보다 특이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모두에게 관심이 가기보다 인터뷰 서두를 보고서 읽어 나갈 것인가 넘길 것인가를 판단하고 읽으면 좋겠다. 한 편, 한 편의 인간 극장을 보는 듯 하다.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는 1997년 1월 한보그룹 부도에서 시작해 2001년 8월에 IMF에서 빌린 돈을 갚고 그 관리체계가 종료되었다. 결혼은 내게 주어진 세계에서 내가 선택한 세계로의 확실한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운동권의 대다수가 노무현의 당선을 기뻐하는 걸 보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노무현 대통령은 훌륭한 .. 2020. 11. 13. (★4) 퓨어바디 퓨어바디 저자 김휘 출판 새움 발매 2016.02.17. 냉동인간에 대한 주제를 가진 SF 소설이다. 문체가 간결해서 처음엔 수준이 낮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소설은 상황과 인물 묘사 때문에 만연체는 아니더라도 너무나 간결한 문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50여 페이지를 넘어가면서 몰입할 수 있었고 끝까지 쉬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었다. 2020. 11. 13. (★3) 일곱 개의 고양이눈 일곱 개의 고양이 눈 저자 최제훈 출판 자음과모음 발매 2011.01.26. 여섯 번째 꿈, 복수의 공식, 파이와 일곱 개의 고양이눈으로 이루어진 옴니버스식 소설이다. 인간의 죽음을 중심으로 각각의 이야기들이 얽혀진 옴니버스 형식이다. 인간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정확한 대답을 우리가 내 놓을 수 없을 것을 아는 것 처럼 그래서?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2020. 11. 13. (★4)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뉴파워 저자 제러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9.01.30. 중앙집권적, 상명하달로 대표 될 구권력과 대중 참여, 평등, 투명성으로 대표될 신권력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구권력의 특징이라면 전문가로서 누리는 특권과 지식이 그들에게는 어렵게 얻은 자산이고 그들이 축적한 지식이 곧 그들의 가치였다. 신권력의 대표로는 크라우드펀딩, 위키피디아 등을 들 수 있다. 수평적인 의사결정과 참여를 유도한다. 구권력의 대표적인 일반기업의 경우에도 신권력을 활용하는 예를 꽤나 많이 보여준다 2020. 11. 12. (★4) 초예측 초예측저자 유발 하라리|재레드 다이아몬드출판 웅진지식하우스발매 2019.02.08.유발 하라리 인간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현실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낸 이야기인지 구별하는 능력을 잃었습니다. 그 결과 무수한 사람들이 국가나 사회, 그리고 신이라는 상상의 산물을 위해 전장에 나가거나 수백만명을 마구잡이로 학살했습니다.슈퍼인텔리전스 - 닉 보스트롬총, 균, 쇠 - 재레드 다이아몬드100세 인생 - 앤드루 스콧, 린다 그래튼악의 번영 - 다니엘 코엔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북한은 비핵화에 합의한다고 해도 또 다시 철회할 것 입니다. 성공의 열쇠는 핵 억제력외에 북한의 체제 존속을 보장해 줄 다른 대체 수단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2020. 11. 12. (★4) 철학 VS 철학 철학 VS 철학저자 강신주출판 오월의봄발매 2016.08.10.전자책으로 1500페이지나 되는 책을 골라 놓고서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다. 하지만 삼십분 남짓 첫 장을 읽고나서는 꼭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 될 것 같다유명론과 실재론, 현대에와서 실재론을 주장하는 철학자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언어학과 언어 철학의 발달로 이제 철학자들은 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개념은 단지 우리 정신 속에만 존재한다는 것에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종교가 지배적일때(중세시대), 인간은 중심이 아닌 주변적인 존재로 격하된다.인간이 신을 본뜬 것이 아니러, 신이 인간을 본뜬 것이다. - 포이에르바하 -금기의 대상은 금기되었다는 사실.. 2020. 11. 12. (★4)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저자 라즐로 복출판 알에이치코리아발매 2015.05.14.구글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가장 먼저 할 일은 자기가 창업자가 되기를 원하는지 직원이 되기를 원하는지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팀, 가정, 문화의 창업자.우리는 권력의 함정과 허세를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할 뿐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료를 토대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넷스케이프의 전설적인 CEO 짐 박스데일이 언젠가 회의석상에서 '만일 여러분이 확인된 사항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제시하라. 그러면 회사가 그것을 사용하겠다. 그러나 만일 그런게 아니라 의견을 갖고 있다면, 미안하지만 회사는 내 의견을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시아개발은행 대표 올리비에 세라트는 세부적인 사항까지 시시콜콜하.. 2020. 11. 12. (★5) 초격차 초격차저자 권오현|김상근출판 쌤앤파커스발매 2018.09.10. 삼성전자 권오현 사장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책이다. 33년이라는 긴 직장 생활 동안의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고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구성이라 좋다. 하지만 세월이 흘렀고 다른 세대들이 취업을 해 세대 차이가 꽤나 나는 상황에서 권 사장님의 경험을 그대로 현재의 직장 생활에 조직을 운영하거나 개인의 역량을 계발하는데는 현 시점에 맞게 운용을 하는게 맞겠다 싶다.사람을 뽑을 때 이런 경우를 걸러 낼 수 있을까?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성장 환경이 제공되면 그 사람은 100% 나쁜 리더가 될 수 밖에 없다."전문 경영인 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영자들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이유는 서로 폭단 돌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 2020. 11. 12. (★3)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저자 김영철|타일러 라쉬출판 위즈덤하우스발매 2017.12.08.난 네이티브는 아니고 비지니스 영어를 쫌 하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비 영어권 국가에서 5년을 살면서 그 나라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먹고 살았었다.네이티브가 되기 위해선 영어권 사람들과 상황에 따른 대화 경험이 많아야하는데 경험을 하고 싶은데 그런 경험을 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책이 부족하지만 그런 가려움을 잠시라도 풀어볼 수 있으리라.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선입견을 갖지마세요All that for nothing헛수고했네여기에 150개의 표현을 다 쓰면 고발 당할지도 모르겠다. 공부는 따로 하는걸로…... 2020. 11. 12. (★3) 인생 우화 인생 우화저자 류시화출판 연금술사발매 2018.07.30.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자신들이 가장 똑똑하다고 믿는 바보들의 마을에서 생긴 일들을 싣고 있다. 우화라서 처음엔 아이들이나 읽어야 하는 아이들 수준에 맞는게 아닌가 몇장을 넘겼고 잠시 후 빠져들었다. 내 주변의 얘기를 하고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 웃픈 얘기들과 묘하게 겹치고 있었다. 쓴 웃음을 지으며 계속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어떤 스토리는 얘네들이 정말 바보구나 라고 느끼게 했고 어떤 스토리에선 얘네들이 바보라고 내가 보기엔 천잰데 라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끝까지 읽게해준 사례는 바로 이거다.얘네들 바보 맞네. 그런데 묘하게 내가 회사에서 겪은 일들과 오버랩되네 였다. 2020. 11. 12. (★5)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저자 다니엘 튜더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3.07.31. 다니엘 튜더라는 영국인이 쓴 글인데 처음에는 정말로 영국인이 쓴 글일까 하는 의심까지 할 정도로 너무나도 적나라한 내용들과 분석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정치적 차원에서 보면 한국은 아시아의 롤 모델과도 같다. 아시아 전역을 통틀어 봐도 중국이나 싱가포르처럼 경제성장은 달성했지만 여전히 권위주의적으로 통치되는 나라들이 더 많다.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놓고 보면 한국에 비견할만한 나라는 일본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제도는 정착돼 있지만 경직된 관료주의가 버티고 있는 탓에 사회적으로 실질적 변화를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다. EIU가 발표한 2011 민주주의지수에 따르.. 2020. 11. 12. (★3)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명견만리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팀출판 인플루엔셜발매 2017.06.05.민주주의 사회에서 갈등은 자연스러우며 건강한 현상이다. 가정, 학교, 직장에서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속에 갈등이 있다. 인간은 숱한 갈등을 동력삼아 사회를 발전시켜왔다. 갈등은 발전의 성장통인 셈이다. 물론 갈등 관리를 잘한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삼성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GDP의 27%에 달하는 비용을 갈등비용으로 지출을 한다. 이는 모든 국민이 1인당 900만원을 1년에 지출한다는 의미이다.대부분의 국가가 간접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전체가 참여했었던 광장정치가 불가능했었지만 이제는 IT 기술을 통해서 직접민주정치를 구현해보면 어떨까 싶다. 1998년에는 부모 부양의 책임이 가족에게 있다는 응답이 89... 2020. 11. 12.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