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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고 알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사적 사건에 대한 주석과 참고 사진이 나왔다. 그래서 실화인지 헷갈렸다.
이 소설은 서울대 영문과를 나온 87학번 김민수의 이야기이자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온 저자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나와는 5년 정도 차이가 나는 주인공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동질감 같은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얼마 차이나지 않는 나이임에도 서로 너무 다름을 느끼기도 했는데 그것은 학생운동에 대한 것이다. 90년대 초반 학번이었던 나는 잘 모르는 덧이었다. 시위 현장이 곁에 있었음에도 함께하지 않았고 몇 번 나갔던 현장에서는 체류탄에 힘들어했던 기억 밖애 나지 않으니 말이다.
전에는 386, 지금은 586이라고 해야할 세대들의 이야기가 술 한잔 옆에 놓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그런 드라마를 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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