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악루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산4-7 소악루소악루는 조선 영조 때, 동복 현감을 지낸 이유가 양천 현아 뒷산 기슭 강변 악양루터에 재건한 것이었다. 당시 이 누각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등이 한눈에 보이고 탑산, 선유봉 및 드넓은 한강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등 진경이 펼쳐져 조관빈, 윤봉구, 이병연 등 당대 명사들이 이 이곳을 찾았다하며,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제 정선이 이곳 현령으로 있을적에 그린 산수화 에서 당시경관을 볼 수 있다. 소악루의 원위치는 , 와 정선이 그린 소악루, 소악월후 등의 그림으로 집작해 볼때, 강서구 가양동 산 6-4(일명 세숫대바위) 근처로 추정되나 주변의 변화가 극심하여, 한강변 경관 조성 및 조망을 고려하여 현 위치에 1994년에 신축하였다. 이 건물은 정면 3..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