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읽은 책416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저자 사이먼 가필드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18.02.26. 시간은 어떻게 활용해야할까보다 시간은 무엇인지가 궁금하다. 책의 앞 부분에선 시간에 대한 다음과 같은 명언을 들려준다. 바쁘게 살면 삶이 황폐해진다(소크라테스), 여러분은 시간을 만들고 소비하고 만들고 잃고 아끼고 낭비하고 늦추고 빠르게하고 통제하고 지키고 자유로이하고 할애하고 죽일 수 있다. 시간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변한다. 시간이 나이를 먹는 속도에 따라서 빨라진다는 말을 보면 나이를 듦에 따라 그만큼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고 할 일이 많아진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2020. 11. 10. 지식의 착각 지식의 착각 저자 스티븐 슬로먼|필립 페른백 출판 세종서적 발매 2018.03.02. 이 책에서는 심리학, 컴퓨터 공학, 로봇 공학, 진화론, 정치학, 교육학을 두루 살펴보면서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고 마음의 용도는 무엇인지 알아볼 것이다. 이 질문을 찾는 동안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얄팍하고 동시에 얼마나 강력한지 드러나리라 생각한다. 인간은 모호하고 분석되지 않은 추상적인 지식에 의존해서 살아간다. 물론 세세한 사항을 좋아해서 그런 이야기를 한참동안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전문 분야나 아주 상세히 아는 분야가 있다. 그러나 웬만한 정보에서는 추상적인 정보의 조각들을 연결할 뿐이다. 그저 이해한다는 막연한 느낌만 있을 뿐 그 문제를 분석할 수준은 못된다. 사실 지식은 대.. 2020. 11. 10.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저자 리처드 왓슨 출판 원더박스 발매 2017.12.28. 엔지니어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도 어렴풋하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적용되고 사용이 될지는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책 머리에서 이 책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개괄적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논평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픈가에 대한 논의이다. 디지털 혁신은 계속 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신성함과는 거리가 먼 속도, 편의, 효율의 삼위일체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면 많은 일들이 쉬워진다. 그런데 컴퓨터 때문에 쉬워지는 일 대부분은 굳이 하.. 2020. 11. 10. 예언 예언 저자 김진명 출판 새움 발매 2017.07.10. 작가를 가려서 책을 읽거나 감독을 가려서 영화를 보지 않는 스타일임에도 불구 낮익은 작가였고 아니나 다를까 작가의 첫 작품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였었고 기억하기론 드라마까지도 만들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KAL기 폭파 사건 이후, 피해자의 오빠가 소련까지들어가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 이전 소설보다는 뭔가 어색하고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소설이다보니 읽는 속도가 다른 책들보다 서너배는 빠른 듯 싶다. 2020. 11. 10. 시사경제잡설 시사경제잡설 저자 캡틴K 출판 위너스북 발매 2016.02.15. 무조건 금리를 내린다고 금방 경기가 살아나는 것도 금리를 올린다고 금방 경기가 위축되는 것은 아니다. 타이밍과 속도의 미묘한 차이다. 호경기가 오면 돈이 있는 자산가들은 돈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고 생산 활동에 투입하므로 오히려 투자세계에서는 돈을 빼게 되고 반면 서민들은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니 그때서야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고점에서 뛰어들게 된다. 능력있는 투자자들은 이미 돈을 빼내 생산 활동에 투자하고 있을 때이다. 오히려 서민들이 살기 어렵다고 할 때가 자산 시장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서민들이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호황기때 악착같이 모아야 한다.종자돈을 만들어야 불경기때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투자 행위.. 2020. 11. 10. 너무 재밌어서 잠못드는 세계사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저자 우야마 다쿠에이 출판 생각의길 발매 2016.10.10. 다섯 세대의 구분 1. 고대 : ~476년까지, 그리스, 로마 시대 2. 중세 : 5 ~ 16세기, 교왕 vs 국왕, 황제 vs 제후 3. 근세 : 17~18 세기, 절대주의, 국왕과 부르주아 4. 근대 : 18~19 세기, 부르주아 5. 현대 : 1차 세계대전 정전 이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00년 동방의 비잔티움으로 천도를 단행해 로마 제국의 발상지이자 모든 곳의 중심지였던 수도 로마를 버렸고 비진티움도 황제의 이름을 따서 콘스탄티노플 지금의 이스탄불로 바꾸었다. 또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13년 기독교를 공인했는데 예수를 인간으로 보는 아리우스파를 추방하고 예수를 신으로 보는 세력인 아타나시우스를 정통으.. 2020. 11. 10.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1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1 저자 어쩌다 어른 제작팀 출판 교보문고 발매 2017.09.10. 인간은 ‘안다’라는 것에서 컴퓨터에 컴퓨터 인공지능에 졌고 앞으로도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른다는 것에 있어서는 영원히 컴퓨터를 이깁니다. 1초 안에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1초 후에 다음에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모른다는 대답을 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하드를 또는 인터넷을 검색하고 나서야 모른다는 답변을 찾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 또는 훨씬 어린 사림에게 내가 아는 바를 쉽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지혜로와 질 수 있다.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의 스위치를 조절함으로써 지혜로와질 수 있다. 우리는 일을 하든 공주를 하.. 2020. 11. 10.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저자 팀 켈러 출판 두란노서원 발매 2018.01.22. 유럽사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 기독교이다. 어찌보면 유대인의 종교가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전세계의 종교가 된 것도 아이러니하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신이 존재하느냐에 대해 너무나도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고 종교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하자면 분명 종교는 필요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고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카톨릭 교도이다. 신의 존재를 논할 필요성이 있을까한다. 종교가 필요하다면 해당 종교를 믿으면 되는 것이고 해당 종교를 믿는 사람, 예를들어 기독교인이 하느님을 신으로서 믿느냐는 또 .. 2020. 11. 10.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저자 김승호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15.10.05. 파리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계속 읽어야 하늠 갈등을 하면서 읽어가고 있다. 주역에 깊이 빠져있는 저자라 주역의 심오함을 표현하고 싶었고 독자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하나 너무 맹신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그만큼 주역이 대단할 수도 있겠다. 주역에 빠져들었던 세계의 석학으로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유가와 히데키, 존슨 얀, 헤르만 헤세, 요한 괴테 등이 있다고 한다. 세상사는 의미로 가득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그냥 흘려 보낼 뿐이지만 눈여겨보고 뜻을 찾아내려고 하면 많은 것이 보이는 법이다. 주역은 팔괘가 서로만나 상호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추적한다. 팔괘는 세상의 모든 것을 category로.. 2020. 11. 10. 경제상식 아는 척하기 경제 상식 아는 척하기 저자 김종선 출판 팬덤북스 발매 2018.03.12. 제목이 재미있다. 아는게 아니라 아는척 하는 것이다. 내가 잘났다고 떠들어 대는 것보다 아는척만 하면서 대화상대의 앎의 수준을 칭찬해 주는 것도 좋은 대화의 방법이겠다. 이 책을 대출해 놓고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면서 목차를 넘겨봤을때 “어라 재미있겠는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깊이있는 지식보다는 척하기 딱 좋은?! 신용불량자의 제약 1. 금융기관에서 대출 불가 2. 기존 대출 상환 해야함 3. 신용카드 사용 및 발급 불가 4. 당좌예금 해지해야하고 개설도 불가 5. 연대보증인이 될 수 없다 그외의 불이익은 1. 취업에 제약이 될 수 있다 2. 채무 불이행자 명부(본적지 및 거주지관공서에 비치)에 등재될 수 있음 3. 비자 발급.. 2020. 11. 10. 디지탈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저자 권광현|박영훈 출판 라온북 발매 2017.10.09. 열심히 일하면 미래의 행복이 보장된다는 공식이 깨지면서 지금, 현재의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형태로 삶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일을하며 돈을 버는 신 유목민을 말한다. 1997년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이탈리의 개념이다. 집시람이 20여년 가정 주부로만 살다가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열흘하고 몸살을 앓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과는 친하니 이 책을 선물해 주고 같이 고민해봐야겠다. 코끼리 사슬 증후군이란 어린 코끼리가 어릴적 사슬에 묶여 있었지만 성장 이후에 사슬을 끊을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슬에 묶여있는 것을 말한다. 거창고등학교의 직업 십계명 중 두 가지 “부모나 아내가.. 2020. 11. 10. 40대의 연애 40대의 연애 저자 안드레아 미쿠스 출판 생각의날개 발매 2015.04.17. 이성의 마음을 엿보고 싶은 일종의 관음증이랄까? 책을 골라 놓고 읽을까 말까를 망설였을 뿐만 아니라 읽는 내내 내려 놓을까를 고민했지만 어쨋거나 끝까지 읽게된 책이다. 돌싱의 독일 여성이 쓴 글이고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26% 싱글족은 500만 명이란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남자들은 본인들보다 학력이 낮은 여성과 결혼하는 것에 관대하지만 여성의 학력이 높은 경우엔 학력 낮은 남성과의 결혼 비율은 낮단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예요. 어떤 안경을 쓰느냐에 따라 보이는 모습도 달라지지요. -알렉상드르 뒤마- 세상의 모든 남자는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그 마음에 불을 붙였으니 그 다음부터는 식은죽 먹기다. 중요한 것은.. 2020. 11. 1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