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읽은 책416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저자 김민주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4.01.27.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이야기 바이킹은 피요르드와 같은 만에 사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한때 아프리카까지 진출했다. 바이킹이 약탈에 나서게 된 이유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척박한 땅 때문에 식량 자급자족이 되지 않은 이유이다. 뷔페가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으나 바이킹이 문화를 프랑스에 전파한 것이다. 북유럽의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이 현재 영어에서 사용되는 요일 중에 화, 수, 목, 금요일은 북유럽신화에서 기인한다. 용감한 전쟁의 신 티르tyr는 화요일, 뛰어난 마술사이자 시에 조예가 깊은 오딘odin은 수요일, 오딘은 지식을 얻는대신 한쪽.. 2020. 11. 9. 근대를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저자 이덕일 출판 역사의아침 발매 2012.06.04. 고종은 세계 정세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러시아의 200만 대군을 맹신하여 일본의 패배에 배팅을 하였고 일본은 이미 망명한 러시아 레닌을 포섭하는 등 러일 전쟁을 위한 물밑 작업을 펼쳤다. 고종은 여길강이 도와 줄 것이란 환상에 젖어있는 동안 일본은 냉정하게 영국 및 미국과 이권을 주고 받고 러시아를 상대했다. 게임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이후 독립협회 이승만은 미국에 회교 사절로 파견되었으나 이미 우리 영사는 일본에 매수된 이후였다. 루즈벨트는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는 것을 허락하는 조약을 맺었다. 을사오적은 외부대신 박제순,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이다 매국노 이완용이 합방을 추진하면서.. 2020. 11. 9. 대화의 신 대화의 신 저자 래리 킹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5.01.27. 테일러 크락의 너브라는 책을 읽으며 어떻게하면 대중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발표를 할 수 있을까하는데 해답을 찾아보려고 했다면 래리킹의 대화의 신에서는 어떻게 사람들과 대화를 잘할 수 있을까하는 대답을 찾아보려 했다. 래리킹은 대화의 신 또는 토크쇼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세계 최고의 앵커이며 50여년간 5만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온 방송계의 전설이다. 말하는 동안 자신을 드러내야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그만큼 베풀라는 황금율은 대화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당신이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당신도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해져야 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8가지 습관을 가지고 .. 2020. 11. 9. 너브 너브 저자 테일러 클락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2013.03.20.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회 비평가 테일러클락의 작품으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에 대한 작품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두려움이나 긴장을 어떻게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하고 손에 들었다. 많은 청중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보고를 할 때 많은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겪어본 경험이고 피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바램에서 읽기 시작했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답변을 얻지는 못했으나 역시나 노력과 준비가 긴장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데 도달을 했다. 왕도는 없나보다. 두려움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두려움을 말끔히 제거하거나 떨쳐낼 필요는 없다. .. 2020. 11. 9. 어쩌다 한국인 어쩌다 한국인 저자 허태균 출판 중앙북스 발매 2015.12.07. 꼭 하드카피로 구매해야겠고 선물하고 싶고 추천하고 싶은 책 1순위 심리학자가 풀어낸 한국인에 대한 단상, 조선과 고려가 각각 약 500년을 존속한 것을 기준으로 하고, 우리의 평균 수명이 80세라고 했을 때,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역사의 기점을 한국전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12세다. 짧은 시기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고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발전상과 생활의 편리함에 놀라지만 내부적으로는 탈조선, 헬조선과 같이 불만이 팽배하다. 저자는 그 이유를 한국사회가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책의 마지막에도 표현되어 있듯이 사춘기라 여러가지 문제가 있고 빨리 지나쳐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사춘기 역시 인생의 한 과정이고 잘 이.. 2020. 11. 9.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저자 최진기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09.05.28. 참 배워야할 것들이 많기도하다. 경제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에도 어려운 단어도 많고 경제사도 띄엄띄엄 알다보니 한 번은 배워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한동안 서양사와 인문학쪽을 보다 보니 정말 오랫만에 손에 잡은 경제 관련 책이다. 더우기 최진기씨의 책은 읽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중세 당시 최고의 귀족은 동양에서 온 비단옷을 입고 후추 뿌린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동양에서 온 도자기에 담긴 차를 마시는 사람이라고 할 만큼 영주들의 선망이었다고 한다. 아시아가 더 발전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시아 사치에 빠져있던 귀족들은 동로마제국이 망하고 오스만투르크가 지금의 터키지역을 차지해 .. 2020. 11. 9. 대통령 박근혜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대통령 박근혜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저자 헌법재판소 출판 더휴먼 발매 2017.03.25. 제목과 같은 책이 나왔다. 신문 기사서 일부를 읽긴 했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볼 기회는 없었고 책에 헌법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니 말로만 듣던 헌법의 전문을 차근차근 읽어볼 기회다. “2016 헌나 1 대통령(박근혜) 탄핵” 사건에 대한 기록이며 주문은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이다. 헌재의 탄핵 소추는 공무원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고 형사상 책임을 면제하지는 않는다. 주요 탄핵 소추 주사유는 1. 비선실세 2. 권한 남용. 3. 언론자유침해 4.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 5. 뇌물 수수 로 구분될 수 있고 이 중에서 파면의 사유로 채택 된 것은 비선실세 뇌물 수수와 관련된 권한 남용이라고 하겠다. 탄핵의 큰 .. 2020. 11. 9. 빅 데이터,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빅 데이터,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저자 박순서 출판 레디셋고 발매 2013.01.31. 빅 데이터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해 주는 마법의 지팡이와 같다는 서두의 말을 조금은 부정하고 싶었다. 저자가 빅 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차근차근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혹자는 데이터베이스에 자료들이 저장된 것만으로도 빅 데이터라고도 하는 것을 봐 왔기 때문이고 빅 데이터가 만능인 것처럼 얘기들을 하는데 아직은 조금더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본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빅데이터를 가장 잘 이해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빅데이터란 말 그대로 덩치가 큰 데이터를 이야기하지만 용량과 다양성, 속도라는 3차원적인 특징을 고려할 때 빅데이터에 .. 2020. 11. 9. 생산성 생산성 저자 이가 야스요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7.09.22.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잘못된 방법들과 미처 알지 못했었던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과거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이면지 활용, 전기 절감, 야근, 철야 그리고 이면지 활용일 넘어선 paperless office 등은 생산성 향상의 방법이라기 보다는 자유로운 발상에 필요한 마음의 여유조차 뺏어 버리게 된다. 생산성 향상을 비용 삭감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상품 기획이나 마케팅의 영향이 없는 공장에서만 생산성이란 말을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생산성이 고려되지 않은 평가부터 바뀌어야 한다. 생산성과 상관없이 질보다는 업무의 양으로서 직원을 평가하고 있고.. 2020. 11. 9. 잠들지 않는 밤 잠들지 않는 밤 저자 이수광 출판 알에스매니지먼트 발매 2014.05.07. 오랫만에 읽은 추리소설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집중이 되지 않거나 잡생각이 많아질 땐 한번 들게되면 손을 뗄 수 없는 추리소설이 제격인 듯 싶다. 한 번에 끝까지 내려 읽지는 못했지만 채 이틀이 걸리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내리 읽어제꼈다.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별로 없을 듯한 강력계 여형사인 유경의 관점에서 사건을 서술해 나가는 방식으로 어릴적 트라우마에서 기인한 범인을 찾는 과정이 스릴있다. 추리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나갔기 때문에 중간 중간 누가 범인일까 추리해 보는 재미도 있었다. 19금 추리소설, 잔인한 살인 사건으로 19금 추리소설이라고 하겠다. 2020. 11. 9. 가짜 감정 가짜 감정 저자 김용태 출판 덴스토리(Denstory) 발매 2014.12.01. 저자가 말하는 가짜 감정이란? 사람은 어렸을 때 부터 두려움이나 불안으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기의 감정을 억압하고 비교적 안전한 가짜 감정을 표현한다고 한다. 가짜 감정의 뒤에 숨겨진 억압된 감정들은 큰 탈 없이 지나가는 것이 대부분이겠지만 억압된 감정이 분노의 폭발로 나타나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공격해 우울증이 되기도 하며 나만 옳고 상대방이 잘못했다는 이분법의 함정에 빠지기도 하고 상처를 받지 않고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일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식들을 통해서 자신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려고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가짜감정을 표현하면서 억압된 나의 진짜 감정은 살면서 큰 탈없이 지나가기도 하.. 2020. 11. 9.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저자 김현철 출판 애플북스 발매 2017.03.27. 부정적인 기억은 단지 기억에 불과하다는 것, 현재의 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심하게 부풀려져 있다는 것을 늘 떠올려야 우리는 그 기억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버림에서 온다 많은 논문과 심리실험 결과를 종합해보면 선택의 원동력은 최선을 찾으려는 마음보다 후회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훨씬 더 우세하다. 산다고 하는 것은 죽음을 무릅쓰는 일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 레오 버스카글리아 - 2020. 11. 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다음 반응형